편도결석 빼는 방법과 치료법 총정리
편도결석(tonsil stone)은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이자, 많은 사람들에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입니다. 작을 때는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, 커지면 인후통, 이물감, 냄새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편도결석을 직접 빼는 방법부터 의학적 치료법, 그리고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까지 자세히 설명합니다.
1. 편도결석 직접 빼는 방법 (자가 제거법)
📌 준비물
- 거울과 밝은 조명 또는 휴대폰 플래시
- 소독된 면봉, 귀이개 또는 의료용 도구
- 구강 세정기 (워터픽)
- 따뜻한 소금물 (가글용)
🪥 제거 방법
- 손과 도구 소독
손을 비누로 씻고, 면봉은 알코올로 소독합니다. - 결석 위치 확인
조명을 비추며 입을 벌려 거울로 관찰합니다. - 면봉으로 살살 누르기
결석 주변을 눌러 결석을 밀어냅니다. 너무 강한 압력은 피하세요. - 구강 세정기 사용
약한 수압으로 분사하면 자연스럽게 빠지기도 합니다. - 소금물 가글
제거 후 염증 예방을 위해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합니다.
⚠️ 주의사항
- 깊은 결석은 자가 제거하지 말고 병원에 가세요.
- 출혈,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고 진료받으세요.
2. 병원에서의 치료 방법
전문 기구를 이용한 제거
이비인후과에서 안전하게 제거하며, 깊은 결석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.
항생제 치료
염증이 있을 경우 아목시실린, 클린다마이신 등의 항생제를 처방받습니다.
레이저 치료
편도의 홈을 CO2 레이저로 없애 재발을 방지하는 시술입니다.
편도절제술
결석이 자주 생기고 증상이 심할 경우 편도선을 수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.
3. 편도결석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
- 구강 위생 관리: 양치와 혀 닦기, 구강청결제 사용
- 수분 섭취: 하루 1.5~2L 이상 물 마시기
- 코로 숨 쉬는 습관: 비염, 구강호흡 개선
- 면역력 관리: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줄이기
4.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세요
- 결석이 자주 생기거나 크기가 클 때
- 통증, 열, 인후염 증상이 있을 때
- 입 냄새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할 때
- 자가 제거 중 출혈이나 부작용이 생겼을 때
결론
편도결석은 반복되면 일상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지만,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. 작은 결석은 가정에서도 제거가 가능하지만,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발생한다면 반드시 병원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.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구강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편도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.